이동필 장관, 타들어가는 농심 외면

충남 부여에서 열린 벼베기 시연회 급작스럽게 '불참'

  • 입력 2015.10.19 15:02
  • 수정 2015.10.19 15:34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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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경찰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경찰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경찰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경찰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경찰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경찰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경찰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경찰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경찰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경찰들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한승호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회원들이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들녘에서 열린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앞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장관 면담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자 농민들을 들녘 밖으로 밀어낸 뒤 행사가 시작되고 있다. 한승호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타들어가는 농심을 전하려는 농민들을 외면했다.

이 장관은 19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 큰사랑영농조합법인에서 예정된 ‘벼베기 및 이모작 가을파종 시연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국회에서의 업무협의를 빌미로 행사에 불참했다. 앞서 전농 충남도연맹에선 이 장관의 충남 행사 참가 소식에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면담을 신청했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농민들은 이날 행사를 앞두고 성난 농심을 전하는 면담을 하기 위해 이동필 장관을 찾았으나 경찰에서 농민들을 막아나서며 행사장 주변 논두렁에서 20여분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130여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한 경찰은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절규에도 아랑곳없이 농민들을 밀어붙이기에 여념이 없었다.

결국 이 장관이 행사 시간이 되자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지며 실랑이가 마무리됐다.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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