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72

김학남(57,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외사리)

  • 입력 2015.09.06 13:39
  • 수정 2015.09.06 13:4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 “비 온 뒤라 가지 수확량이 많지 않아. 평소 절반가량 될까.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기스(상처)도 좀 났네. 기스가 나면 가격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져. 상품이 될 녀석들이 중‧하품으로 취급되니 어쩔 수가 없어. 일도 많고 손도 많이 가지만 그래도 가지가 괜찮아. 그동안 다른 작물들도 수없이 심어봤는데 가지는 그나마 가격이 꾸준하더라고. 농부한테 그만한 게 없지.”

“비 온 뒤라 가지 수확량이 많지 않아. 평소 절반가량 될까.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기스(상처)도 좀 났네. 기스가 나면 가격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져. 상품이 될 녀석들이 중‧하품으로 취급되니 어쩔 수가 없어. 일도 많고 손도 많이 가지만 그래도 가지가 괜찮아. 그동안 다른 작물들도 수없이 심어봤는데 가지는 그나마 가격이 꾸준하더라고. 농부한테 그만한 게 없지.”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