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명래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내년 1월 치러지는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 개혁을 요구했다. 현재의 방식은 소수의 대의원 조합장 291명에 의해 중앙회장이 선출되고 있으며 이는 조합원 의사의 반영이 안된 소수의 인원이 선택하는 비민적 선거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조합원 총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농협의 조합장이 직접 선출하는 방식의 선거방법으로 변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도 돌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정훈 의원,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이 동석해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주장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