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슬로푸드 하자”

2015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 앞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 입력 2015.07.18 09:41
  • 수정 2015.07.18 09:47
  • 기자명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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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을 맞이해 사전행사로 ‘맛있는 토크콘서트’와 ‘느린농부장터’를 준비했다.

우선 맛있는 토크콘서트가 오는 24일 서울 동대문 DDP플라자에서 열린다. 맛있는 토크콘서트는 우리 몸에 이로운 진짜 맛있는 음식이야기를 주제로 슬로푸드와 관련된 사회, 문화, 생활 그리고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도시 속 슬로푸드,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서울의 도시형 농부장터 ‘마르쉐’를 기획한 이보은, 김수향 ‘카페 수카라’ 대표가 마르쉐 이야기, 농부가 존중받는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6월부터 시작한 토크콘서트는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8월에는 ‘보는 맛, 쓰는 맛 - 슬로라이프 & 디자인’을 주제로 9월에는 ‘팜투테이블, 슬로청춘’, 10월엔 ‘슬로푸드 & 슬로라이프의 본고장’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다음날 25일에는 느린농부장터가 진행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DDP플라자에서 진행되는 느린농부장터는 가족농과 장인생산자의 슬로푸드 장터다.

장터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민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http://slowfoodkorea.tistory.com)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품목, 생산스토리 등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사전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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