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64

김상권(47, 경북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

  • 입력 2015.07.05 22:12
  • 수정 2015.07.05 22:13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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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수확하네. 가물긴 했어도 예년보다 작황이 좋아. 시세도 좀 올랐지. 그런데 예년 마늘 가격이 워낙 헐값이었잖어. 올해는 현상유지 정도라고 보는 게 맞아. 보통 상인들과 한 마지기당 얼마씩 밭떼기 거래를 많이 하는데 올해는 안했어. 밭떼기를 하면 상인들이 좋은 녀석들만 가져가려고 하거든. 흠이 있거나 생육상태가 별로면 취급을 안 해. 씁쓸하지. 그래서 올해는 직접 판매 해보려고.”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김상권(47, 경북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

“마늘 수확하네. 가물긴 했어도 예년보다 작황이 좋아. 시세도 좀 올랐지. 그런데 예년 마늘 가격이 워낙 헐값이었잖어. 올해는 현상유지 정도라고 보는 게 맞아. 보통 상인들과 한 마지기당 얼마씩 밭떼기 거래를 많이 하는데 올해는 안했어. 밭떼기를 하면 상인들이 좋은 녀석들만 가져가려고 하거든. 흠이 있거나 생육상태가 별로면 취급을 안 해. 씁쓸하지. 그래서 올해는 직접 판매 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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