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연합(상임대표 정재돈)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현재 분산되어 있는 농민단체들의 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농민연합 소속 농민단체장들은 농민단체들이 통합되어야 힘을 배가시킬 수 있다는 데 입을 모으고 총회가 열리는 오는 20일 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다른 농민단체와 이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농민단체 대표들은 한도숙 전농 의장, 박의규 한농연 회장,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 회장, 정재돈 농민연합 상임대표, 김덕윤 전여농 회장, 우정규 한여농 회장, 이태근 흙살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