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한테 희망을 주진 못할망정 사기 치면 안 되지.”
지난 12일 갑작스런 aT의 밥쌀용 쌀 업체 입찰 설명회 발표에 황당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이효신 전국쌀생산자협회 회장. 쌀 값 떨어지는 판국에 농민과 약속을 어기고 도로 밥쌀용 쌀 수입하는 정부를 규탄하며.
“식품은 자가품질검사 결과가 부적합으로 판명이 되면 식약처에 보고할 의무가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에 보고할 의무가 없다?”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백수오 제품 원료 문제에 대해 얘기하며 김승희 식약처장에게 지적한 부분. 누굴 위한 자가품질검사 제도인지. 지금까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