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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준(49,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강구리)“최근에 양배추 시세가 조금 올랐어. 근데 이전에 농민들 스스로 산지폐기를 했거든. 가격이 오른 것도 그 영향이 크다고 봐. 말 그대로 고육지책이었지. 제주에서 양채류 농사만 20여년이야.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등이 주작목이지. 이게 월동채소라서 지금 한창 수확중이야. 육지에서 소비되는 월동채소 중 80퍼센트 이상은 제주도산이라고 보면 돼. 그만큼 제주에선 월동채소가 중요해. 아, 이거? 방울양배추야.”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이 땅의 농부 049 김창준(49,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강구리) “최근에 양배추 시세가 조금 올랐어. 근데 이전에 농민들 스스로 산지폐기를 했거든. 가격이 오른 것도 그 영향이 크다고 봐. 말 그대로 고육지책이었지. 제주에서 양채류 농사만 20여년이야.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등이 주작목이지. 이게 월동채소라서 지금 한창 수확중이야. 육지에서 소비되는 월동채소 중 80퍼센트 이상은 제주도산이라고 보면 돼. 그만큼 제주에선 월동채소가 중요해. 아, 이거? 방울양배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