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습전에 강한 승용 이앙기 출시

  • 입력 2015.02.08 15:39
  • 기자명 전빛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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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습전에서도 바르고 빠르게 모를 심을 수 있는 22마력 디젤6조 승용 이앙기 ‘ERP60D’를 출시했다.

ERP60D는 타사의 20마력대 디젤 이앙기보다 최대 토크가 20%가량 높은 55.15Nm으로, 습지 탈출 능력이 뛰어나다. 연료 소비율은 274(g/kw.h)로 높고 40리터 대용량 탱크를 채택해 주유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된다.

이 모델은 고정밀 수평제어 시스템을 채택해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도 본체의 수평을 맞춰 곧고 정확하게 모를 심는다. 노면 접지력이 높은 80mm 광폭 바퀴로 인해 직진성이 뛰어나며 이앙 속도가 이전 자사 모델인 DUO60 대비 1.7m/s로 향상돼 빠른 이앙 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륜독립 서스펜션으로 지면 요철에 의한 진동을 1차 흡수하고, 소음은 83.2dB에 불과할 정도로 저소음, 저진동을 실현했다.

최악의 습전에서 장기간 실험을 통해 최대 6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잔고장이 없게 내구성도 대폭 강화했다.

편의 기능에서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작업 환경에 맞춰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조정까지 가능한 ‘듀얼 시프트’ 기능을 채택해 운전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피로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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