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할배 학교 갑시다’

주민들 글 엮어 책 출간

  • 입력 2015.01.26 08:54
  • 수정 2015.01.26 08:59
  • 기자명 김명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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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상씨가 쓴 '자식을 보내는 마음'
마을 주민들이 쓴 글들을 엮은 책이 세상 빛을 보게 되었다. 경남 거창군 웅양면에 사는 주민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할매 할배 학교 갑시다’라는 이름의 백일장을 기획했다.

마을의 폐교가 시와 글짓기를 넘어 담소를 나누고, 교육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학교에 모여 시와 글짓기를 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기도 했다.

지역 주민들이 엮은 글들은 지난해 11월 책으로 발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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