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4일 농촌진흥청 ‘새싹보리’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에 성공한 ㈜새뜸원의 기술사업화 현장을 방문,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새싹보리 분말 및 환 제품 생산 현장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개발된 제품전시 및 가공기술을 이용한 사업화 추진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보리산업특구지역인 영광군에 위치한 새뜸원은 무농약 새싹보리를 원료로 한 초정밀 분말화 가공기술 및 시설로 고품질 제품을 개발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싹보리’ 관련 특허기술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기술 중개를 통해 ㈜새뜸원, 청보리식품, 참선진녹즙 등 7개사에 기술이 이전돼 분말, 환, 청즙, 한과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재단에서는 기술이전업체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새싹보리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메뉴 및 컨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