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TV홈쇼핑 입점

생산자-중소기업 융합 기업 … ‘NS홈쇼핑’ 입점

  • 입력 2015.01.16 15:57
  • 기자명 안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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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이 TV 홈쇼핑에 입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중기청)과 협업과제로 지난 2012년부터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해 왔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생산자와 중소기업이 융합해 공동 출자,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300개의 기업이 선정돼 있다.

이번 TV홈쇼핑에 입점하는 기업은 (영)황토랑양파즙, ㈜더블피쉬커뮤니케이션즈, ㈜장수채 3개사로, 이번 달부터 TV홈쇼핑 ‘NS홈쇼핑’에 입점한다. 위 3사는 각각 황토나라 양파즙, 제주돼지 돈가스, 새싹땅콩을 주력 상품으로 출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TV홈쇼핑 입점은 우수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사업의 결실”이라며 “최근 발표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에 대한 성과분석 연구용역에 따르면, 전국 중소식품 기업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 증가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172억원, 컨설팅 4억원, R&D 3억원, 홍보 및 판로지원 6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기청은 중소기업 건강진단 사업을 통해 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 기업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연구개발 선정 시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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