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33

신창희(82,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송리)

  • 입력 2014.11.07 16:25
  • 수정 2014.11.07 16:26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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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비봉산 자락이라. 해발 500미터는 될 거야. 어젯밤부터 바람이 많이 부나 했더니 얼음까지 얼었어. 아침에 영하 1~2도는 되는 것 같더니. 날씨 보니 오늘밤도 꽤 춥겠는데. 지금 콩 수확 중인데 코끝이 얼얼해. 손도 시리고. 근데 아직 일이 많아. 수확할 콩도 남아있고 타작도 해야 하고. 산간지역이라 일할 시간도 많지 않지. 해는 일찍 지고 날은 금방 추워지고. 곧 겨울이야 겨울.”

“여기가 비봉산 자락이라. 해발 500미터는 될 거야. 어젯밤부터 바람이 많이 부나 했더니 얼음까지 얼었어. 아침에 영하 1~2도는 되는 것 같더니. 날씨 보니 오늘밤도 꽤 춥겠는데. 지금 콩 수확 중인데 코끝이 얼얼해. 손도 시리고. 근데 아직 일이 많아. 수확할 콩도 남아있고 타작도 해야 하고. 산간지역이라 일할 시간도 많지 않지. 해는 일찍 지고 날은 금방 추워지고. 곧 겨울이야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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