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030

김기형(49,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사당리)

  • 입력 2014.10.19 23:00
  • 수정 2014.10.19 23:01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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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 50마지기 농사지었어. 1만평 약간 넘는 정도? 오늘은 쓰러진 벼 베는 바람에 많이 못했네. 이제 한 10마지기 남았나. 이 콤바인 군에서 빌린 거야. 하루 임대료 14만원에 배달 비용 2만원. 농기계 값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지긴 하는데 군에서 운영하니깐 그나마 저렴하지. (콤바인의 경우) 일 년에 많이 써야 20여일인데 구입하기에는 너무 비싸잖아. 빌려서 오늘 잘 썼지. 고장도 안 나고.”

“올해 한 50마지기 농사지었어. 1만평 약간 넘는 정도? 오늘은 쓰러진 벼 베는 바람에 많이 못했네. 이제 한 10마지기 남았나. 이 콤바인 군에서 빌린 거야. 하루 임대료 14만원에 배달 비용 2만원. 농기계 값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지긴 하는데 군에서 운영하니깐 그나마 저렴하지. (콤바인의 경우) 일 년에 많이 써야 20여일인데 구입하기에는 너무 비싸잖아. 빌려서 오늘 잘 썼지. 고장도 안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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