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GPP 인증 출하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4.07.26 07:27
  • 수정 2014.07.26 12:25
  • 기자명 안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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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수박 GPP 인증 출하 시범사업이 이뤄졌다. <제공=서울청과>
가락시장 수박 물류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박 GPP 인증 출하(본지 5월 26일자 보도)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체결식은 지난 22일 가락시장 서울청과 과일 경매장에서 임장섭 부안유통새영농조합 대표, 김용진 서울청과 대표, 이래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앞으로 부안유통은 가락시장 물류효율화추진위원회에서 제정한 ‘수박 GPP 인증제도 관련 시행지침’ 제 2장(상품기준) 및 제 3장(포장 및 품질검사)을 준수하고, 서울청과는 GPP 인증 농산물에 대한 파렛트 출하보조금 지급 및 우선 하역을 실시한다. 공사는 GPP 인증 농산물에 대한 물류기기 이용료 등을 예산 범위 내 지원한다.

임장섭 부안유통 대표는 “이틀 전 산물 수박을 출하했는데 대기번호 22번을 받아 48시간 이상 대기 상태로 현재까지도 하차를 못하고 있다”며 “오늘 아침 시범 출하한 물량의 경우 파렛트 출하와 지게차 하역으로 대기시간 없이 가격이 잘 나오고 물류흐름도 개선됐다. GPP 인증 제도는 도매시장의 파렛트 유통 및 물류효율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를 적극 활용해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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