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는 20일 휘문고등학교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우리 쌀 사랑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휘문고등학교 경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주최한 이번 축제는 학교 안에서 열리는 작은 우리 쌀 사랑 축제.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준비하도록 하여 우리 쌀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우리 쌀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도록 기획된 것. 축제에서는 ▷쌀 사진전 ▷떡 매치기 체험 ▷쌀로 만들 수 있는 음식 시식회 ▷허수아비만들기 체험과 기념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녹색소비자연대 프로그램부 김세진 부장은 “이번 우리쌀 사랑 축제가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축제라는 소재를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청소년들만의 농촌문화의 이해와 경험을 만들어내고, 농촌과 우리농산물에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