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새해영농설계교육 농업CEO 과정에 정명채 한국농업대학장을 초청, ‘세계화 시대의 농정’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농업인단체 회원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강의는 급변하는 농업현실을 농업인들이 어떠한 자세로 헤쳐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것이다.
정명채 학장은 이날 강의에서 “세계화 시대의 농정에서는 미래 농업농촌을 주도할 인력양성대책 수립이 급선무이며 이를 위해 기존의 선도적 농가와 신지식 농업인, 영농4-H회원 등 유능한 인력을 확보하고 교육훈련 정예화를 통해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