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이하 쌀전업농연합회)는 지난 15일 한국농촌공사 연수원 대강당에서 2008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5기 중앙회장으로 경남 고성 출신의 장기원〈사진〉(59)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는 290명 중 251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진행된 5기 임원선출 투표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장기원 신임회장은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당선돼 2009년 12월까지 회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07년도 정기감사 보고 및 결산 승인 △임원자격조항 강화를 위한 정관개정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쌀전업농연합회는 2008년도 주요 실천과제로 소득보전직불제도의 현실화, 임대농기계 지원정책 확대, DDA 및 FTA 체결에 따른 농가소득안정 정책 확보, 쌀농협 추가설립과 RPC 시설 및 운영지원 확보 등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