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한국낙농대상’ 후보 신청․추천 접수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2014년 한국낙농대상’의 후보자 신청 및 추천을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은 낙농진흥회가 낙농 유공자를 발굴하고 낙농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낙농경영, 유가공, 낙농과학기술의 3개 부문에 각 1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3백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낙농과학기술 부문 수상자는 ‘2014 IDF(세계낙농연맹) 대상’의 대한민국 후보로 추천된다.

한국낙농대상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창의적․희생적 자세로 낙농․유가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후보자가 직접 응모하거나 해당 시상부문 종사자 5인 이상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절차 및 양식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www.dairy.or.kr)를 참조하면 된다.

낙농진흥회는 다음달 4일까지 각 부문별 수상후보자 접수를 받아 2차례의 심사를 거친 후 5월초 최종 수상자를 발표, 6월 2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인품과 자질을 갖춘 훌륭한 인물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후보자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순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