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명절을 앞두고 ‘설 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연다. 27일 오늘부터 3일간 서울청계광장에서 구이류, 국거리, 불고기 등 부위별 한우를 시중가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북 완주의 ‘고산미소’와 경북 의성의 ‘마늘소’브랜드에서 매일 신선한 한우가 공급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할인판매 외에 불고기 시식행사, 윷놀이, 한우농가에 보내는 신년응원 메시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설을 맞이해 수입산 쇠고기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