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쌀 ‘최고의 우리 쌀’ 인정

농식품부, 2013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 입력 2013.12.20 13:51
  • 기자명 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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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쌀이 고품질 브랜드 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2013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12개 중 전남북 쌀 브랜드가 11개를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고품질 브랜드 쌀 가운데 전남 쌀 브랜드는 6개, 전북 쌀 브랜드는 5개가 뽑혔다. 이 중에서도 전북 익산의 ‘탑마루 골드라이스’가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으며 전남 담양의 ‘대숲 맑은 쌀’과 전남 고흥의 ‘수호천사 건강미’가 각각 2위와 3위에 뽑히며 은상을 수상했다.

또 은상을 차지하며 2년 이상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전북 군산의 ‘철새도래지 쌀’, 전남 보성의 ‘녹차미인 보성쌀’, 전남 장흥의 ‘아르미 쌀’ 등 3개 브랜드는 ‘Love 米’로 지정됐다.

동상에는 유일한 비호남 권인 충남 당진의 ‘해나루 쌀’을 비롯해 전북 김제의 ‘상상예찬골드’와 ‘무농약 지평선쌀’ 등 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경기 평택의 ‘슈퍼오닝’, 강원 원주의 ‘토토미’ 등 도별 1개 브랜드는 12개 고품질 브랜드와 별개로 ‘지역을 빛낸 쌀 상’을 수상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사업은 쌀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11년째 추진돼 오고 있다. <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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