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국내산 붉은팥 ‘아라리팥’ 이달 말 공급

수입산보다 통팥과 앙금수율 높아

  • 입력 2013.12.06 15:12
  • 기자명 전빛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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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국내산 붉은팥 ‘아라리’ 보급종 7.5톤을 이달 하순부터 공급한다.

‘아라리’는 농촌진흥청에서 2011년 육성한 품종으로, 수입산 팥보다 통팥과 앙금수율이 높고 맛과 향, 색상이 우수한 품종이다.

아라리팥은 중생종으로 10a당 전국 평균수량이 205kg으로 다수성이며, 6월 중하순에 파종하면 고랭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쉽게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직립초형으로 쓰러짐에도 강해 기계화 재배가 가능하다. 중산간지대에서 재배할 경우 표준재배보다 파종량을 적게 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비옥지에서 재배할 경우 표준 재식거리보다 넓게 파종하는 것이 좋다.

종자 구매신청 및 공급은 12월 하순부터 시작되며, 문의사항은 재단 종자사업팀(031-8012-7282)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빛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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