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혁신 주도한다

농림부, 22개 클러스터 신규사업단 선정 - 3년간 총 1천2백억원 지원

  • 입력 2008.01.13 22:37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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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웰빙떡’, 강원 홍천 ‘한우’, 충남 서산 ‘생강’, 전북 무주 ‘산머루’, 전남 영암 ‘무화과’, 경북 영천‘와인’, 경남 남해 ‘시금치’, 제주 ‘마산업’ 등이 지역농업클러스터 올해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돼 집중 육성된다.

농림부는 7일, 사업계획의 적합성, 다른 농림사업과의 중복성 등에 대해 전문평가단의 3단계 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 농산업혁신전문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들을 포함한 22개 사업단을 올해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단에게는 앞으로 3년간 총 1천2백억원이 지원되며, 지역 농업의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지역농업클러스터는 ‘05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농산물이나 농업 특화지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농업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 1단계로 전국 20개 사업단이 출범했다. 농림부는 이번 선정에서 사업의지는 높았으나, 아쉽게 탈락한 사업단들이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오는 2014년까지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단 1백개소를 육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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