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사회적으로 왜곡된 작물보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사용 및 관리를 통해 재배된 일반 농산물이 안전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농약의 분해과정 및 농약과 잔류농약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하고, 농산물의 극미량 기준치 이하 잔류농약의 무해함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는 현재 맹독성 및 농업용 고독성 농약은 없으며 낮은 독성의 보통독성, 저독성 농약만이 사용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협회는 기존 홍보방식과 달리 소비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도심지 소비자단체는 물론 전국 행정기관 및 대학, 농업인단체, 회원사 등을 적극 활용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차량 내에 동영상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상학 한국작물보호협회 상무이사는 “도시민과 소비자교육을 실시하는 모든 기관 및 단체에서 강의 전후 혹은 쉬는 시간에 상영해 작물보호제 및 일반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는 물론이고 올바른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 모두에게 이롭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