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 24일까지 2014년 수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형으로 신입생 모집인원 390명 중 256명을 선발하며, 11개 학과에서 각 20~26명의 인원을 뽑는다. 지난 8월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모집부터는 영농·영어기반의 인정범위가 확대되고 가산점이 상향 조정된다.
우선 본인 및 직계 가족 소유의 농지원부만 영농기반으로 인정했던 것을 올해부터 임차농의 경우 농어업 경영체 확인서도 인정한다. 또 영농기반이 논이나 밭인 경우 재배작물에 상관없이 100% 인정한다. 단, 버섯학과, 과수학과, 축산계열, 수산양식학과는 제외된다. 가산점도 상향 조정돼 기존 0.3~1.3점이었던 것이 올해부터 1~4점으로 오른다.
한편 지난해 일반전형은 234명 모집에 1,059명이 지원해 평균 4.5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