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에서 여성농민 한마당 열려

  • 입력 2013.07.19 19:58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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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민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한마당이 지역 곳곳에서 열렸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하 전여농) 경남연합은 지난 12일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800여 명의 여성농민들과 함께 ‘2013 경남여성농민한마당’을 열었다.

진주시 여성농민회 수곡면지회 회원들의 춤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 예술연합극단 ‘꾼’의 마당극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선 줄넘기, 글자 맞추기뿐 아니라 추억의 낚시게임을 통해 70대 이상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어 정영수 전여농 경남연합 회장과 참가자들은 오는 8월 29일 전국여성농민대표자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것을 결의했다. 여성농민의 마음을 담은 1,000개의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도 진행했다.

또, 전여농 서귀포시 여성농민회 역시 지난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대정여성농민한마당’을 열고 여성농민들의 단결을 다졌다. 400여명의 참가자들은 올해 토종종자보전활동 경과를 보고받았다. 이어 ‘자손대대 물려줄 토종씨앗 함께 지켜요’란 주제로 마련된 토종종자 전시, 효소 시음회, 농민장터 등의 부대행사와 체육대회가 열렸다.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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