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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보건소의 한 공중보건의사가 지난 16일 호계면 별암리 복지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을 하고 있다.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의료취약 지역인 9개 읍면, 18곳의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고혈압 및 당뇨 측정을 비롯한 양질의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