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축산농가 새로운 희망”

축산원, 말 산업 신동력창출 심포지엄 개최

  • 입력 2007.12.23 10:13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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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농가와 지자체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20일 말 산업의 새로운 동력 창출을 위한 심포지엄을 경남도,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반려동물로서의 말의 활용과 마사문화진흥방안(스포츠조선 이규승 국장) ▷경남 말 산업의 추진현황과 발전전망(경남도 강효봉 과장) ▷경주마사업의 역경과 성공사례(금악목장 권승주 사장) ▷휴양마의 조교훈련 필요성과 새로운 접근법(마사회 이용덕 과장) ▷다양한 말 특성에 대한 이해와 경주마 개량추세(축산과학원 손삼규 연구관)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한편 축산과학원은 말 산업이 보고, 즐기고, 먹는 미래유망산업으로서 사육농가가 1천1백42호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산업적 효과가 6조원에 이르러 앞으로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말에 대한 다양한 특성과 산업적 활용가치를 재인식, 건전한 생활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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