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7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2013년도 전국한우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강우 부산경남도지회장이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7대 전국한우협회장에 당선됐다.
또 전영한 전 부회장의 사퇴로 생긴 부회장직 공석은 조위필 전 충북도지회장이 맡게 됐다.
이 회장은 “지역간 불협화음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화합함으로써 한우산업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한우협회의 내부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전 회장의 남은 임기 2년 동안 한우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 신임회장은 현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 지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