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민회 신평면지회 사무실 개소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 입력 2013.03.03 20:02
  • 기자명 김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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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전농 당진시농민회 신평면지회(지회장 한기훈) 회원 50여명이 모여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조 당진시농민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지회장과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 고사와 현판식(사진)도 진행했다.

영농교육과 농사준비로 바쁜 가운데, 회원들은 이날 개소식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 작년에는 태풍피해와 한미FTA로 가장 힘든 한해를 보냈다고 말하는 한기훈 지회장은 “오늘이 대통령 취임하는 날이지만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신평면은 80년대 당진 카톨릭농민회의 활동무대로서 선배 농민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열찬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신평면지회는 사무실 옆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설해 앞으로 쌀, 잡곡 등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김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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