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래떡으로 바꿔죠."

  • 입력 2013.02.10 19:54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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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대 시장으로 유명한 김포장(2일, 7일).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김포장 입구에서 25년동안 연백방앗간을 운영해 온 김숙희(50)씨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 7일 쌀 한 말로 가래떡을 뽑아내고 있다. 소두(小斗) 한 말의 경우 가래떡을 뽑아내는데 드는 비용은 2만5천원. 김씨는 "그래도 설 명절이라 일감이 계속 들어온다"며 갓 뽑아낸, 하얀 김이 피어오르는 가래떡을 연신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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