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가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약 세 달간 겨울철 추억만들기에 제 격인 ‘겨울놀이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얼음썰매, 연날리기, 모닥불체험, 옛날간식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가축에게 먹이주기, 승마체험, 우리나라 축산업 시청각 교육 등 우리나라 축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안성팜랜드는 99만 제곱미터의 넓은 초원에 지난 10월 호밀을 심고 독일풍 건물을 지어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안성팜랜드 관계자는 “사랑의 우체통, 한우고기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를 더하는 한편 아이들에게 축산업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운영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는 ☎031-8053-7979. <어청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