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한류의 힘! 한우!’ 프로젝트 시동

외국인 대상 한우 우수성 홍보
한우체험 관광코스 개발…공연·여행 업계 협력 강화

  • 입력 2012.12.16 23:13
  • 기자명 김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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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한우 수출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한류의 힘! 한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류의 힘! 한우! 프로젝트는 한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알려 한우를 통한 또 하나의 한류붐을 일으키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 명동을 찾은 외국인들이 한우자조금에서 진행 중인 시식회에서 한우불고기를 맛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연말까지 명동에 위치한 명동 난타전용관에서 한우 시식행사를 비롯해 한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공연 중 한우 요리가 등장해 자연스럽게 외국인관광객에게 한우를 소개하게 되며, 공연장내에 한우자조금 부스를 설치해 한우 불고기 시식, 한우육포 증정, 한우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프로젝트를 올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 시범운영 기간 동안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한류전문 여행업체 등과 협력해 외국인 전용 한우체험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서정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우가 한류의 대표 아이콘으로써 위상을 갖추고, 수출을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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