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 쌀과 김치로 사랑나누기

폐농자재 수거사업·복지관 지원 등 지역사회 기여

  • 입력 2012.12.10 09:00
  • 기자명 어청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익산농협 관내 젊은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박스에 포장된 김치는 농협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익산농협(조합장 이완구)이 지난 5일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익산농협은 지역에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는 농민 110여명에게 1인당 김치 10kg과 쌀 10kg씩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익산농협 관내 젊은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명이 순수 국내산 재료로 김치를 담그고 농협직원들은 가가호호 방문해 쌀과 김치를 전달했다.

젊은농가주부모임 임용순 회장은 “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여러 회원들이 서로 도와가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을 하니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익산농협은 폐농자재 수거, 가래떡데이 홍보, 경로당과 복지관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랑나눔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완구 조합장은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까지 생각하는 익산농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청식 기자>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