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관리로 겨울 재난 이겨내야

동해 피해, 화재예방 주의

  • 입력 2012.12.09 16:47
  • 기자명 김명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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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한파와 폭설, 강풍으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책을 마련하고 농가들에게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겨울에는 기상재해 중 피해규모가 큰 폭설에 의한 붕괴를 막기위해 설계기준 준수를 강조했다. 강풍과 폭설이 내렸을 때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비닐하우스는 지역별로 기후조건 등을 고려하고, 표준 규격의 하우스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닐하우스는 서북 방향에 방풍벽을 설치해 강풍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하우스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비닐, 끈 등으로 묶어주고, 떨어진 비닐은 즉시 보수해 시설내의 온도가 떨어지는 2차 피해를 예방해야한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축사나 시설하우스 등에서 난방을 하는 시설물에 번번히 발생하는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와 난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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