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책 말고 꽃으로 수업”

  • 입력 2012.11.19 09:45
  • 기자명 어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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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창덕여자중학교에서 꽃사랑 농업사랑 청소년 꽃꽂이 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60여개 중고등학교 학생 1만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꽃바구니, 꽃다발 만들기와 절화 포장법을 교육한다.

이 행사의 시작인 지난 14일 창덕여중 꽃꽂이 교실에서는 꽃사랑 이웃사랑 홍보대사인 2012년 미스코리아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과 함께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꽃을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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