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위권 종자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

5개 해외법인 추가 설립 계획 발표

  • 입력 2012.10.29 08:58
  • 기자명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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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 창립 45주년 맞아

농우바이오(사장 김용희)는 지난 20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갖고 100년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KT인재개발원 원주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김용희 사장을 비롯한 본부 및 영업점 임직원 등 400여명 가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기념행사는 김용희 사장의 ‘미래 농업 발전과 가치창조를 위한 농우비전 2020 선포’비전 공유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전 임직원의 화합과 비전 달성을 염원하는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김용희 사장은 농우비전 2020 선포를 통해 “국내 매출 900억 원, 해외 매출 1억 달러 달성을 통해 원화 기준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농우바이오를 세계 10위권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종자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20 종자 수출 2억 달러 달성 목표의 50%를 차지하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농우바이오는 농우비전 2020 달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위치한 5개 해외법인 이외에 스페인, 터키, 러시아, 브라질, 남아공 등 5개 해외법인을 추가로 설립하고, 현재 70개국에서 150여 개국까지 교역을 늘려 2020 수출 1억불 달성을 가시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용희 사장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지역민, 그리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창립 4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농우바이오의 무한한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지난 1년은 지나간 44년 가운데 가장 값진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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