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농, 하반기 투쟁박차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쟁취! 한미FTA폐기! 한중FTA중단!

  • 입력 2012.09.17 10:06
  • 기자명 경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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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박점옥)이 전국여성농민대회 성사에 이어, 한중FTA 4차 협상, 18대 대통령 선거 등 굵직한 사안대응을 위한 준비태세에 들어갔다.

전여농은 지난 10일 14기 2차 중앙위원회를 대전 근로복지관에서 열고, 하반기 투쟁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들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와 한미FTA 폐기·한중 FTA 중단을 목표로 내세우고, 10월 22일 한중FTA 4차 협상저지! 한중FTA 중단! 전국여성농민(농민)대표자대회를 연다.

이어 11월 대선승리를 위한 농민대투쟁, 12월 전국동시다발 민중총궐기에 나설 계획이다. 또 여성농민 대토론회 개최 등 여성농민 공약을 대선 의제화하기 위한 사업도 펼친다.

참가자들은 “진보진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성농민이 투쟁으로 대선승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경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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