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슬로푸드가 있다”

슬로푸드 대회, 다채로운 행사 가득
국제심포지엄, 두물머리 모델인 호주 세레스학습장 참가

  • 입력 2012.09.10 10:03
  • 기자명 경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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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슬로푸드와 유기농업을 주제로 한 행사가 주말에 열린다.

제4회 한국슬로푸드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슬로푸드 대회는 식탁 위에 좋은 맛, 환경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정의가 담긴 음식축제로, 유기농 발전과 음식다양성 보호를 논의하는 아시아 음식공동체 네트워크다.

대회는 슬로푸드 전국요리경연대회, 청소년요리경연대회부터 미각체험교육, 전통음식체험, 향토음식 전시회 등 각종 대회와 체험 워크숍, 전시 시식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유기농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한·중·일 국제컨퍼런스, 청소년 포럼도 열린다. 국제심포지엄은 도시농업의 대가들이 모여 도시농업운동의 전망,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두물머리 생태학습장의 모델이 될 호주의 세레스학습장의 Eric Bottomley 교육국장이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는 슬로푸드문화원에서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주최한다. 국제심포지엄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경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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