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근 흙살림 회장<사진>이 제22회 일가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가재단(이사장 정희경)은 제22회 일가상 수상자로 이태근 흙살림 회장(농업 부문)과 원주희 샘물호스피스선교회 회장(사회공익 부문), 뿌스파 바스넷 네팔 ECDC보육원 대표(청년일가상 부문)를 선정했다고 지난 16일에 밝혔다.
이 회장은 미생물과 유기농법, 친환경농업 재배기술 연구 분석 및 개발과 친환경농자재 생산판매 등으로 농촌과 유기농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로 농촌 발전과 국민계몽에 평생을 바친 일가(一家) 김용기(1909~88) 선생의 철학을 전파하는 일가재단이 1991년부터 아시아 지역 발전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찾아 수여하는 국제상이다.
시상식은 9월 1일 오전 11시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