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한우 소비촉진 박차

  • 입력 2012.07.23 09:19
  • 기자명 김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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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2012 한우자조금 주요 사업내용’을 발표했다. 암소값 폭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 사업 안정을 위해 한우소비촉진행사와 부산물 적체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농협, 대형유통업체 등 연속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하반기 출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협판매망을 통한 암소할인판매’, ‘서울시 주관 8도 농축산물 특별대전 할인판매’, ‘한우 부산물소비촉진행사’, ‘제5회 한우의 날 기념 전국 할인행사’를 릴레이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한우협회를 통한 ‘도별 암소소비촉진’, ‘자가도축형 판매장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런던올림픽 기간 중인 이달 말부터 8월 7일까지 한우 서포터즈를 런던에 파견, 세계에 한우를 홍보한다.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시군단위 행사를 열고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대도시의 한우전문점과 연계해 ‘매주 금요일은 한우먹는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우자조금 관리 위원회는 분기별 1회씩 소비자 권장가격을 발표, 한우산업 모니터링 위원회 운영, 해외 선진 비육산업 벤치마킹, 한우농가 해외연수 실시를 통해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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