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사 배종렬 대표 ‘한반도라는 감옥에서’ 출간 지난달 28일 팔순잔치와 출판기념회 개최 자녀, 후배들과 나눈 편지 책으로 엮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배종렬 상임대표가 자녀, 후배들과 나눈 편지를 책으로 엮은 ‘한반도라는 감옥에서(출판 영민기획·사진)’ 출판기념회 및 팔순 잔치를 지난달 28일 광주 무등산 관광호텔 에서 진행했다. 320여 명의 하객이 방문해 팔순잔치와 출판기념회를 함께 축하했다.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과 최근 해군기지 건설로 연일 주목받는 제주 강정마을의 강동균 회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배 대표는 “한반도라는 커다란 감옥에서 경제적, 정치적, 사상적 억압은 물론 생명과 환경까지 짓누르는 지금이다. 여든의 눈으로 보는 현실을 이야기하며 생명과 평화, 통일의 가치가 중시되는 세상은 아름답고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명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