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만의 최악의 가뭄 농협도 비상

성금 3억원 모금, 차량 동원 등

  • 입력 2012.07.02 10:05
  • 기자명 어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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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년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농민들 가슴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가운데 농협도 가뭄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협은 지난 4일부터 각 지역본부와 본부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가뭄피해가 심각한 경기 및 충남지역에 양수장비 지원, 일손돕기 5,000여명,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의 가뭄지역 우선배정과, 가뭄지역 농협에 무이자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농협 전 임·직원들은 3억원의 성금을 모아 가뭄피해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 지난 26일 가뭄 피해가 큰 충남 논산지역에서 농협 보유 액비 및 방역차량 12대를 활용해 6,600m²의 옥수수 재배농장에 물대기를 지원하는 등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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