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벼’ 전국 확대

벼·고구마·옥수수 전국단위로

  • 입력 2012.05.07 11:11
  • 기자명 어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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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 농작물재해보험 ‘벼’에 대한 사업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전국의 벼 재배농가는 농지가 속한 주소지의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다.

  벼 품목은 밭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이 가입가능하고 가입은 경지단위로 한다. 단 농가당 4,000m²(약 1,200평)이상 가입해야 한다. 4,000m²(약 1,200평) 기준으로 농가부담의 보험료는 8천 7백 원 선. 재해가 났을 경우 받는 보상금은 200만 원 가까이 된다. 이는 정부에서 순보험료 50%, 각 지자체 별로 약 26%의 보험료를 농가에게 지원하기 때문이다.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우박, 호우를 비롯한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는 물론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로 인한 병충해도 보상된다. 지급되는 보험금은 수확감소보험금, 재이앙보험금, 경작불능보험금으로 총 3종이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이달 31일까지 고구마, 다음달 15일까지 옥수수 관련 보험상품도 전국에 확대 판매를 실시하고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도입작물 5종(인삼, 파프리카, 멜론, 오디, 녹차)을 개발할 계획이다. <어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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