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제14대 사장에 이병호 전 농식품부 정책보좌관이 취임했다. 이병호 신임사장의 임기는 3년(2012.2.28~2015.2.27)이다.
이병호 신임사장은 취임사에서 “경영의 기본방향은 도매시장의 공공성 강화와 효율의 극대화 그리고 새로운 농수산물유통의 패러다임인 친환경농산물, 전처리 등 농수산식품의 기능적 유통과 같은 미래를 위한 변화와 적응”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최대의 공영도매시장을 관리하는 공사 사장으로서 생산 농민과 소비자 시민의 이익 극대화, 서민 생활의 안정,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고, 이를 위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변화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