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을 위한 생활법률 안내서가 나왔다.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는 지난 12월 27일 생활에 필요한 각종 법률계약서 및 소비자보호사례를 담아 ‘농업인을 위한 생활백서’<사진>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농협은 법률지식의 부족, 법원과 거리상의 문제, 법원 출석에 따른 영농활동의 차질, 소송수행에 따른 각종 과다한 비용 부담 등으로 분쟁이 발생하면 스스로 권익을 포기하거나 법적으로 해결하려 해도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현실을 감안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책을 냈다고 밝혔다.
<원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