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고객·사업 중심 조직개편

  • 입력 2011.11.07 09:27
  • 기자명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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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출범 2주년을 맞이해 ‘농산업의 부를 창출하는 최정예 농업과학기술 실용화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사업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1일자로 실시했다.

실용화재단은 그 동안 설립 초기 사업추진 기반구축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농업인, 농산업체 등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현장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용화재단은 기존 기능 중심 조직체계를 기능과 고객군 별 사업 중심으로 4본부 1단 16실·팀·센터 체계로 변경했다.

기술사업화본부는 기술이전·거래 및 사업화 기능을 통합, 고객군별(식량원예, 식품바이오, 환경축산)팀 체제로 개편해 전주기적인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기존 창업보육·교육·기술이전 사후관리 등 농산업체 지원기능을 통합하여 농산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

기술경영평가본부는 우수 연구개발성과 발굴·평가기능을 효율화하고 R&D 지원 및 연계기능을 강화해 기술 창출이 더욱 확대되도록 지식재산관리팀과 기술동향분석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종자사업기능은 기존 사업본부에서 분리하여 종자사업단으로 확대 개편, 우수 신품종 확산을 위한 종자 생산·관리·유통 기능을 강화했다. 재단은 조직개편과 함께 전직원 희망보직제와 팀장급 공모제 등 혁신적인 인사제도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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