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묘지관리 대행서비스 실시

고향 못 찾는 후손, 마음의 짐 덜어

  • 입력 2011.08.29 09:45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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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묘지관리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림조합의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는 벌초뿐 아니라 봉분보수, 묘역주변 나무 및 잔디심기, 훼손된 묘지 복구 등 묘지관리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며, 개인묘소 뿐 아니라 문중의 선산 등을 포함한다.
묘지관리 작업내용은 작업 전·후 사진을 찍어 계약자에게 보내 현장에서 확인을 하지 않아도 대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묘지가 위치한 시·군 산림조합에 전화, 서신, 방문 등의 방법으로 문의한 후 본인 또는 대리인이 관리할 묘지에 조합직원과 동행하여 확인한 다음 벌초, 잔디보수, 나무심기 등 관리계획을 협의해 계약하면 된다.

대행비용은 묘지 1기당(6평 정도) 약 6만원이며 위치, 면적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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