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농협이 9월 6일 ‘전국 농업인한마음 전진대회’를 연다.
농협중앙회 홍보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이번 행사는 정부 고위층을 비롯해 전국 회원농협 관계자 등 6만명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환영 한마당과 다문화 및 농촌가정 전통혼례식이 있고, 기념행사로 농협 50년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농협 비전 2020선포식 등이 마련돼 있다.
최원병 회장은 초청장을 통해 “지난 반세기 역사를 바탕으로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염원을 담아 더 높은 비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홍보실은 이날 전진대회에 입장하려면 주민번호,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사전에 제출해야 출입이 가능하다고 알려왔다. 〈원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