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도 직거래 활성화 하자

특화품목전문지도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입력 2011.07.25 11:12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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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5일 중앙회 대전청사에서 특화품목전문지도원 및 임산물 유통 관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품목전문지도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에서 생산하는 임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논의자리로, 임산물유통분야 지도기능을 강화한 생산자 소득증대 방안과 임산물유통사업소와 임산물생산자간 직거래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와 관련해 회원지원부 박영선 팀장은 “8개 품목인 표고, 밤, 떫은감, 대추, 송이, 잣, 산양삼, 산채의 품목 담당 지도원이 전국에 38명이 있다. 이들은 수시로 현장 임업인들과 소통하고 있고 연초와 연말에 간담회도 열고 있지만, 임산물 직거래를 활성화 해 보자는 취지로 열렸다”면서 “직거래가 활성화되다 보면 소비자,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간담회 이후 추진 과정에서 불거지는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산물은 여주에 있는 임산물유통사업소를 통해 거래를 하고 있으나 일반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생산자와의 직거래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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